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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후기 임필성 감독님 디렉터스픽 후기입니다! 2019.12.01
  • 이혜지

디렉터스픽은 처음이라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당일날  전체적인 분위기가 무겁진 않았지만 막상 들어가서 연기를 하려고하니 긴장이 돼서 발음이 좀 명확히 나오지 않는 부분이 있었습니다.그 부분에 대해서 감정선은 좋으나 프로로 가기 위해서는 대사가 더 관객들에게 꽂히듯이 전달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또 자유연기 이외에 하나를 더 보여달라고 하셨습니다. 연기를 보시고, 독백 자체가 저에게 어울린다고 생각하는지 물어보셨습니다. 감독님께서 대사를 칠때도 그렇고 본인만에 매력이 있다고 말씀해주셨고 프로 배우로 가기위해서는 어떤것들을 갈고닦아야할지에 대해서 말씀해주셨습니다. 저에게 더 잘 어울리는 연기에 대해서 고민하게 되었고 또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할 방법을 더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 강점이 무엇인지, 또 더 큰 필드에서 쓰이려면 어떤 것들을 더 보완해야 할지 명확하게 말씀해주셔서 지금까지의 저를 되돌아보고 나아갈 방향을 정하는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귀한 시간 내주셔서 제 연기를 봐주신 것에 대해 또 좋은 말씀과 현실적인 조언들을 해주신 것에 대해 너무 감사드립니다. 

프로 감독님께서 제 연기를 봐주시고 더 좋은 배우로서 성장하기 위해 피드백을 해주시는 것, 그 자체로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저를 돌아볼 기회를 주신것에 감사드리고 더 발전하는 배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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