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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후기 디렉터스 픽, 이광국 감독님 오디션 후기 2019.10.18
  • 차승민

안녕하세요 배우 차승민 입니다 ! 

먼저 자리를 만들어 주신 메가폰 코리아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배우로서 대면한 감독님은 이광국감독님이 첫번째 였습니다, 입장하고 첫 느낌은 아무래도 적당한 긴장이 돌긴 했지만 

따뜻하고 집중될수있는 조명 덕분에 그 긴장이 빨리 가신 듯 했습니다, 첫 번째 연기가 끝나고 감독님의 디렉팅으로 

느낌을 달리 다시 했는데, 하면서도 색다른 느낌 이였습니다.

오디션 연기라 함은 정형화된, 준비한 시간이 길어질수록 틀에 맞춰진 연기가 발현되는 비중이 상당히 높았 었는데

제자신 있는 그대로로 상황극을하는, 약간의 즉흥성이 가미된 느낌이였습니다,

짜 온 틀을 벗어나 더 자유로울수 있다는 느낌에 하면서도 "어, 뭔가 재밌는데?" 라는 느낌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맛을 보고 싶은데, 쉽지는 않겠죠, 하하하.

 

연기에 대해 어느정도 감독님이 추구하는 방향을 듣고,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할수 있는 시간 이였습니다.

그 외에 제가 준비한 자기소개 내용에 대해 감독 님과 이야기를 나누다, 제가 생각하는 나와, 감독님이 보는 제가 다른 부분이 있어서

지나고 보니, 그에 대한 변호를 하느라 제가 말이 많았던것 같습니다.. 그에따라 소개 내용을 조금 수정해볼 생각입니다!

 

감독님은 돌려말하는 스타일은 아니신것 같았습니다, 의문이 생기면 바로 물어보고, 대화중에도 일부러 배려 해주신건지, 맘에 안드셨던건지..ㅋㅋ

아무튼 제 생각을 많이 물어봐주셨습니다,그에 대한 대답도 명쾌하게 잘 전달 받았구요.

저랑 비슷한 부분이 있는 분을 만나서 참 즐겁기도 하고 뿌듯했습니다,

함께 작업을 하게 된다면 디테일을 잡는 부분 이나, 감정의 흐름 등, 감독과 배우의 소통이 아주 잘되는 감독님 이시지 않을까 하는 느낌을 확확 받았 습니다.

 

이상 오디션 후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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