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폰코리아

ARTIST

Profile View FILMOGRAPHY Scrap
449 10 4

Profile

이름 민상철
나이 1977년 07월 21일(49세)
성별 남성
172 cm
현재 신체 보통
음색 보통
목소리톤 중음
피부톤 옐로우
쌍커풀 무쌍
소속사
분야 영화,연극,드라마

민상철 Min sang chul

프로필 갱신 1597일전 www.megaphonekorea.com/profile/index/14900

  • 부드러운 1
  • 깔끔한 1
  • 스마트한 1
필모그래피
독립단편 <자유> 주연 크루 역
독립단편 <서울은흐림> 주연 기복 역
상업영화 <블라인드> 단역 구급대원 역
상업영화 <순수의시대> 단역 화재남 역
TV드라마 <소풍> 단역 의사 역
TV드라마 <아이러브이태리> 단역 흥신소직원 역
웹드라마 <독고리와인드> 단역 의사 역
연극 <나의푸른일기장> 주연 수험생 역
연극 <지금해라> 조연 주먹 역
연극 <시민쾌걸> 조연 배은 역
수상
2007년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 남우연기상 수상 수상
학력
1993~1995 고등학교 한성고등학교 인문 졸업
1997~2002 대학교 계원예술대 멀티미디어 졸업
특기 및 특의사항
자기소개
연기가 꼭 하고 싶지만 세상을 그렇게 호락호락하게 연기를 할 수 있게 도와주지 않았습니다. 조금 늦게 연기를 시작했고, 연극과 독립영화들, 그리고 아주 작은 단역으로 출연한 상업영화들과 드라마들이 전부이지만, 그럼에도 그 순간에 항상 최선을 다했습니다. 생계를 위해 PC방 운영, 건설업 아르바이트, 카페, 음식점 운영 등 많은 일을 해야 했지만, 항상 배우를 향한 열정을 가슴에 품고 틈이 나는 대로 훈련도 해왔습니다.

어느새 나이가 들었고, 30대 후반 늦은 결혼을 하고, 여섯살 된 아들도 하나 있습니다. 가족을 책임져야 한다는 책임감에 연기가 하고 싶다는 욕심을 접어두고 음식점 운영을 하며 설거지를 하고, 서빙을 하면서 마음이 많이 조급하고 창피할 때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이제는 오히려 열정에 넘쳤던 30대 초반이었을 때보다 이제 불혹의 40대가 된 지금, 제가 해 온 일들, 사람들과의 경험, 그 경험들에서 배우고 깨달은 것들, 그것들이 제가 더욱 깊고 풍부한 연기를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어 주었다는 확신이 듭니다.

이제 저는 저의 아들에게 조금은 더 당당한 아빠가 되고 싶습니다. 항상 제가 연기를 하는 것을 지지하고 응원해주는 아내에게, 그리고 앞으로 자라갈 아들에게, 저에게 ‘민배우’라고 불러줬던 친구들에게, 아직도 걱정하는 마음으로 지켜 보시는 아버지에게 저 화면 속의 모습이 저라고 당당하게 말하고 싶습니다.

아주 작은 배역도 감사합니다. 인생에서 작은 배역, 큰 배역이 어디 있을까요. 저에게는 모두가 제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때 모든 것이 순조로워질 수 있다는 걸 배워온 시간들이 있습니다.

기회만 주십시오. 제가 준비해 온 그 기회를 당신이 저에게 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