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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이화정 기자님 '영화배우記' 특강 후기. 2020.01.29
  • 임 묵

배우에게 기록과 사유는 매우 중요합니다.
영화를 볼 때도 그저 플롯을 받아들이고 감상하는 관객의 입장에서 더 나아가,
이야기 속 역할이 되기 이전의 '배우'라는 한 사람이 
어떤 노력을 통해, 어떠한 생각을 통해
저 역할까지 도달했는지에 대해 고민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참 막막합니다.

이화정 기자님의 특강은 하나의 영화를 두고,  
배우가 반드시 경험하게 되는 질문 중 하나를 주제로 던집니다.
영화와 함께 풀어나가는 주제에 대한 강의를 듣다보면
'나는 앞으로 영화를 어떤 시각으로 보아야할지.'
'배우의 입장에선 '하나의 완성된 작품'을 두고 어떤 관점으로 보아야
힌트를 얻을 수 있을지'에 대한 감을 잡게 해줍니다.

영화에 대한 해설 강의는 많지만, 배우의 연기에 초점을 둔 영화 강의는
많지 않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이번 강의는 특별했고 좋았습니다.

시네21 잡지도.. 너무 감사히 읽었습니다. 

이화정 기자님, 그리고 메가폰 코리아 관계자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저는 일정만 문제가 없다면 재수강할 계획입니다.

  • 권혁성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 이주미 후기 정보를 읽고, 특강에 관심이 높아졌어요! 공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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