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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후기 디렉터스픽 이광국 감독님 오디션 후기 2019.10.17
  • 손현지

오디션을 올 때 1,2분가량의 자기소개를 준비해오라는 것을 보고 너무 설레고 재밌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디션장에 와서 자기소개를 하는건데도 너무 떨렸는데 저의 이야기를 너무 따뜻하게 경청해주시고 공감해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제 얘기를 나눌 수 있었던 특별하고 소중한 오디션이었습니다. 그렇게 감독님 덕분에 긴장이 조금 풀리고 연기를 했는데 

여러가지 버전으로 다시 시켜주시며 제가 거의 끝타임이어서 많이 지치셨을텐데도 불구하고 그냥 후루룩 지나가듯이 보는 오디션이 아니라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봐주셔서 오디션이 끝나고도 기분 좋게 나올 수 있었습니다. 용기를 주시는 소중한 말씀도 참 감사했습니다!

감독님과 메가폰 코리아의 모든 직원분들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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