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폰코리아

메가진

커뮤니티

오디션후기 드디어 배우들이 있을만한 곳이 생겼네요 2019.06.03
  • 임우철

저는 배우는 아니고 연출이 꿈인 사람입니다만..

최근 필커에서 대두되는 문제들이 명확히 연출자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사이트여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메가폰이 더 성장을해서 필커와 메가폰이 각각 연출자와 배우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사이트가 되었으면 합니다.

 

P.S. : 양 사이트가 대립을 하자는건 아닙니다. 적당한 분리를 통한 균형을 말씀하는것이니 오해 마시길..

  • 김현수 필름메이커스에서 요즘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직접 참여한적은 없지만, 항상 가지고 있던 생각이 있는데 글쓴분의 생각과 일치합니다. 페이문제에 대해 옳고 그름은 없지만, 오히려 그런 주관적인것이기에 연출자들이 주가 되는 사이트에서 해결이 되는게 쉬운 문제는 아닐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연출자들의 홈그라운드에서 배우의 권익을 상승하자고 떠들어도 결국에는 어쩔수없이 공감대 형성이 안될수밖에 없는것이죠. 연출자들이 배우를 찾을때는 메가폰을 이용하는게 자연스러운 모양새이고, 제작사가 스탭을 찾을때 필름메이커스를 이용하는게 자연스러운 모양새라고 봅니다. 각자 어울리는 공간과 짝이 있는것인데, 마땅히 배우와 관련된 곳이 없다보니 연출자들이 모이는 곳에 모든 배우들이 몰리는 기이한 현상(?) 이 일어났다고 봅니다. 메가폰이 더욱 활성화 되어 양사이트가 각자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좋은 그림이 되었으면 합니다
  • 최승호 네. 말그대로 필름메이커스는 구인구직 사이트도 아니며, 말그대로 필름메이커들을 위한 '커뮤니티'입니다. 그러나 마땅히 구인구직을 할 공간이 없고, 배우들의 공간이 없다보니 필름메이커스가 그동안 오랫동안 대신 해주었죠. 결론적으로 필름메이커스는 배우들의 권리를 챙겨줄 이유가 딱히 없습니다. 보금자리로 운영되는 비영리 커뮤니티에 너무 많은것을 바랄 수는 없는거죠. 메가폰은 배우들을 위한 '커뮤니티'인 동시에 '서비스'를 운영하는 곳입니다. 배우에 대한 권리와 올바른 페이문화 등등은 여기다가 소리쳐야 개선되는 것이지 필메에서 소리칠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메가폰 역시 배우중심의 사이트임을 내건 이상 배우들 목소리에 좀 더 힘을 실어줄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김용운 필름메이커스=배우가 오디션 찾는 사이트 로 인식이 굳어졌죠; 사실 큰문제입니다.. 실제로 사이트내에 오디션글 외에 커뮤니티 형성이 전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문제가 곪아터질만 하면 잠잠해지고 하다보니 변화가 없죠. 필름메이커스 탓이 아니고 연출자 탓도 아니고 배우들 스스로 자각해야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메가폰 이전에도 배우들 관련한 플랫폼이 몇개 사라졌다 없어진걸 생각하면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변화를 거부하진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 조세연 개인적으로 메가폰도 커뮤니티성을 대변하는 곳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배우들의 목소리 형성은 액터길드 같은 곳이 되어야 하죠(좀 폐쇄적으로 운영함이 아쉽지만ㅋ) 메가폰은 사이트를 보면 느껴지듯 멀티 플랫폼입니다. 누구 편에선다는 개념이 아니고 오디션이라는것을 매개로 운영하는 서비스플랫폼이죠. 배우의 목소리, 연출자의 목소리 이런 문제로 접근하는것보단 배우나 연출자가 이용할수있는 서비스라고 여겨야할것 같습니다
  • 조세연 즉, 오디션이 이쪽에서 활성화가 되어야 한다는것에 대해선 찬성합니다. 그 목적에 최적화된 곳이니까요. 하지만 글쓴분이 말씀하신 문제에 대한 해결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발품팔며 오디션투어 다니고, 메일로 주고받는 원시적인 방법, 편협된 정보 등을 해결하는 점에서만큼은 메가폰이 성장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쓴분이 말한 문제는 배우와 연출자 사이트를 나눠놓는다고 해서 해결되지 않아요. -지나가던 무명연출자 겸 무명배우-
  • 김율 ㄴ서비스는 이용을 하는 다수가 편리하도록 맞춰지는 것이 상식이죠. 커뮤니티와 다르게 전문성을 가지고 움직이는 곳이니까요. 근데 연출자들이 모여있는 커뮤니티에서 배우를 구인하니까 사이트를 방문하는 절대 다수가 오히려 억울한 일을 겪는 문제가 일어나는겁니다. 전문 서비스를 운영하는 사이트에 구인구직을 한다? 그럼 당연히 구직을 하는 사람들 편을 들어줄수밖에 없죠. 사이트 운영에 근간이 되는 회원들이니까요.
  • 김태형 백날 떠들어봐야 여전히 연출자들은 필메에 오디션을 올리고, 배우들은 필메에서 오디션을 구합니다. 좋은 시스템 나와봤자 이미 큰 불편함 없이 이용하는 공간을 버리고 옮길 이유가 없죠. 그렇지만 메가폰에 기대를 하는 부분은 꽤 짧지않은 기간 버텨주고 있다는 부분이고, 디렉터스픽을 시작으로 최근들어 계속 무기를 보여주고 있다는점...사이트만 만들어놓고 손놓는게 아니라 먼저 우리가 이곳을 이용하게끔 만드는 점
  • 조세연 단편영화를 '구인구직' 이라고 생각하는것 자체가 잘못된거죠; 메가폰에 올라오는 오디션들을 보세요. 대부분이 상업이나 방송사에서 진행하는 오디션이에요. 그래서 메가폰코리아가 '서비스' 인것이구요. 메가폰 역시 단편영화에 관한 페이문제를 정리할 이유가 없습니다. 단편영화에서 배우를 구하는 방식은 '커뮤니티'지 '서비스'가 아닙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편 역시 이곳에 올라와야 함이 맞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그 시스템이 배우나 제작자 모두에게 편리하기 때문인거지, 학생영화 페이문제에 대한 해결이 가능하단것에 대해 연결점이 없다는것이 제 의견입니다 다만 필메보면 바이럴 광고 페이가 굉장히 어이없게 올라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부분은 메가폰에서 해결해주겠죠. 어쨋든 그건 '상업' 적인 목적의 오디션이니까요
이전글 오디션후기 영상수정 관련 문의사항이 있습니다. 명우진 2019.06.03 70
다음글 오디션후기 연결제 회원 제이슨므라즈 콘서트티켓증정 124124 2019.06.03 45